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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합창단 UN공연 후원

작성자 : 최고관리자 작성일 : 2016-09-30 09:26:28

지난해 6월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유엔 본부 경제사회이사회장(ECOSOC)에서 한국의 56~80세 어르신 50명으로 구성된 청춘합창단이 공연을 펼쳤다. 이들은 ‘유 레이즈 미 업’,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마이 웨이’, ‘오 솔레 미오’ 등 10여 곡을 열창해 박수를 받았다.

이 공연은 유엔에서 제정한 ‘세계 노인 학대 인식 제고의 날’(6월 15일)을 기념해 열린 것으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오준 주(駐)유엔대표부 대사를 비롯해 각국 외교단과 노인 관련 비정부기구(NGO) 관계자 등 4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평균 연령 65세인 청춘합창단은 2011년 KBS TV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을 통해 탄생한 시니어 합창단으로, 그간 이들은 국내 정부기관·기업 등에서 공연을 펼치며 아름다운 노년의 모습을 보여줬다. 청춘합창단은 ‘그리운 금강산’, ‘아리랑’등 한국 노래도 불렀다. 평화 통일을 바라는 마음을 노래를 통해 국제사회에 전하고자 했다.

실제 유엔 공연이 성사되기까지 다양한 세대와 각 분야에서의 재능기부가 보태졌고, 해마로푸드서비스도 기꺼이 동참했다.